새 온실가스 감축 수단 '산림흡수원'
산림분야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로드맵에 포함됐다는 것은 산림분야 MRV체계가 신뢰할 수준으로 마련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수종별로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체계를 마련하여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산림관리활동이 국가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는 측면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산림흡수원이 온실가스 감축수단에 포함됨에 따라 '감축에 기여한 만큼 보상'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산림부문의 활동은 배출권거래제에 해당하지 않지만 배출권거래제 대상이 아닌 기업 등이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외부사업'을 통해 산림탄소 거래기반을 강화할 수 있다.
저탄소경제 지향은 지속가능한 사람중심 경제로 전환하는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2030 온실가스감축로드맵에 산림을 흡수원으로 포함시킨 것이 산림관리가 기후위협에의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9071434273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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